"우정 영원히"..'인생술집' 송재림X윤소희·장동민X신아영, 현실 남매 입담 [종합]

  • OSEN
    입력 2019.01.11 00:17


    [OSEN=김나희 기자] '인생술집' 송재림과 윤소희, 장동민과 신아영이 현실 남매 케미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송재림과 장동민이 각각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윤소희와 신아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림과 장동민은 직접 떠온 회와 홍합탕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소희와 신아영이 등장했고, 먼저 송재림은 윤소희와 9년 우정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송재림은 "같은 회사라 알게 됐다. 처음엔 윤소희의 배우 활동을 반대했다. 과학고 조기졸업에 카이스트까지 간 친구가 좋은 미래를 포기하고 힘든 일을 선택한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고 진짜 오빠 같은 마음을 드러냈고, 윤소희와의 연인 가능성에 대해선 "회사 야유회로 해외로 간 적이 있는데 전 발목에 문신을 했고 소희는 발찌를 해서 커플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서로 떳떳하니까 스캔들이 나도 신경이 별로 안 쓰이더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송재림은 "지금의 관계가 좋다. 8~9년 함께한 사이인데 (연애로) 어색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윤소희 또한 "오빠가 절 여자로 보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빠가 절 보자마자 볼을 잡더라. 그때 설레는 게 아니라 '이 오빠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볼을 잡았다"고 거들었다.

    이어 윤소희는 김태희 때문에 카이스트에 가게 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던 윤소희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김태희의 드라마를 보여주며 "저렇게 예쁘고 똑똑한 사람도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는 것. 윤소희는 "그때가 초등학생 때였는데 그 말에 충격을 받아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신아영의 결혼 소식에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장동민은 신아영에 대해 "스펙은 좋은데 허당기가 심하다. 저랑 방송 궁합이 정말 잘 맞다"라고 칭찬한 뒤 "볼 때마다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신아영은 "서운했는지 몰랐다"며 미안해했고, 최근 결혼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하버드대 동문으로 경제학과다. 두 살 연하다. 오랫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가 둘이 죽어야 끝날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혀 흥미를 높였다.

    이어 신아영은 "연애는 힘들 때 잘 맞는 사람과 해라"라고 조언했고, "연애도 인생도 그렇다. 좋고 행복할 때는 나쁜 사람은 없다. 힘든 일을 함께하기 어려운 법인데 그걸 받아줄 사람이 좋다"라고 조언하며 남편에게 반한 이유로 "제가 엄청난 기계치인데 컴퓨터 포맷이 계기다. 못하는 걸 척척해주는 게 멋있더라. 그리고 죽이 잘 맞는다. 제가 애칭을 싫어하는데 남편도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아영은 하버드대 입학기에 대해 "성적 이외에 무엇이 필요하다. 특화된 능력을 강조해야 한다. 학교 측에서 '어떤 애가 들어왔을 때 학교생활이 풍부해 질까?'를 생각한다. 그래서 저도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썼다.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단편 소설로 썼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투영해 썼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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