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10일 삼성 이재용 회장 만난다

입력 2019.01.09 23:40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다고 총리실이 9일 밝혔다.

이 총리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5G 통신기술, 반도체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신산업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방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5G를 ‘4대 미래성장 사업’의 하나로 꼽고 있다. 수원사업장은 지난 3일부터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 총리가 국내 4대그룹(삼성·현대차·SK·LG) 총수 중 한명을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재계 1위 기업인 삼성전자에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당부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 총리는 지난 3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보다 자주 경제인을 모시고, 산업현장 말씀을 가까이서 듣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올해 우리 앞에 놓여있는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현장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답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9일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정책실장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야 한다"며 "노 실장은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출신으로 산업계와 교류 경험이 있으니 역할을 많이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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