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30대男에 살해 협박→범인 검거..비뚤어진 팬심에 고통(종합)[Oh!쎈 이슈]

  • OSEN
    입력 2018.12.26 09:57


    [OSEN=최나영 기자]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이 살해 협박을 받고 그 범인이 검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6일 왕석현이 30대 남성 A씨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왕석현의 소속사와 학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총기물류협회' 소속이라고 소개하며 살해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사 결과 '총기물류협회'는 존재하지 않는 단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당시 대전의 한 공중전화로 협박 전화를 건 A씨는 이틀 만에 경기 성남에서 검거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왕석현의 오랜 팬이었지만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을 경악케 한다.

    왕석현의 소속사인 라이언하트 측은 이날 "살해 협박 전화를 받은 20일 당일 112 신고 후 성동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 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확보 및 cctv를 확인했고, 팬들 중 한 명으로 여겨져 수배 후 범인을 검거한 상태이며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다"라고 공식 발표하며 현재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왕석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해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03년생인 왕석현은 지난 여름 tvN ‘둥지탈출3’을 통해 5년여 만에 복귀,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아역 배우. ‘과속스캔들’에서 황기둥 역을 맡아 차태현,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며 귀여운 외모에 능청스러운 행동과 말투, 무엇보다 전매특허인 ‘썩소’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왕석현은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그대 없인 못살아’, ‘광고천재 이태백’, 영화 ‘마음이2’,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이뿐 아니라 ‘삼촌이 생겼어요’,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센스를 자랑하기도.

    그러다 2013년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잠시 떠나있었다.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 초등, 중등 생활을 보냈다.

    이후 무려 5년 뒤 방송 출연 소식으로 복귀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왕석현의 새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지난 8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외 비지니스를 펼칠 예정”며 “국내외의 폭넓은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복귀한 왕석현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이후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5년만의 드라마 복귀도 알려 반가움을 선사했던 바다. 현재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라이언하트, OSEN DB,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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