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컷]사랑의 몰래산타가 '출동' 합니다

입력 2018.12.25 08:10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 모인 산타클로스 750여명의 외침이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2018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출정식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모자를 머리위로 던지고 있다. 총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몰래 산타'로 분장하고 서울지역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남강호 기자
'2018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신촌에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맡은 서울지역의 소외 계층 아동,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출정식을 가졌다.


사회자의 ‘메리~크리스마스!’에 750여명의 몰래산타들도 한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메리~크리스마스!’. /남강호 기자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 열린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한국청소년재단 주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총 1004명의 몰래산타가 선물비용도 직접 부담하고 한달여간 교육도 받아가며 1004명의 아이들에게 진짜 산타가 되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율동도 하고, 손으로 하트도 만들어보고, 성탄의 기쁨을 나눌 생각에 밝은 표정의 몰래 산타들. /남강호 기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지윤(25)씨는 "작년에도 참가했는데 너무 좋았다. 나눔을 실천하려고 시작했는데 나 스스로가 위안을 받게 되었다."며 "그래서 올해도 힐링하려고 다시 참가했다."고 참가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육사생도 200여명도 참가했는데 신민섭(75기) 생도는 "생도들이 국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육사 생도 대표로 행사장을 찾은 3,4학년 생도들. “수업때문에 200여명의 생도들이 다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국민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신민섭 생도. /남강호 기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천하고 나누겠다는 젊은 산타들의 열정과 용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산타도 춥다. 하지만 성탄의 기쁨을 나눌생각에 산타도, 취재진도 따스해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남강호 기자


기념촬영은 필수.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셀카를 찍는 몰래산타들. /남강호 기자


기념촬영은 필수.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셀카를 찍는 몰래산타들. /남강호 기자


산타는 수염이 멋있어야돼. 동료 산타의 수염을 다시 붙여주는 몰래산타. /남강호 기자


예행연습은 끝. 자 이제 출발이다. '2018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출정식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모자를 머리위로 던지고 있다.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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