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시범철수 대상 11개 GP 상호검증 완료

입력 2018.12.12 17:31

남북 군사당국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차원에서 시범 철수한 비무장지대 내 GP(감시초소)에 대해 12일 오후 상호검증에 나선 가운데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에서 북측 현장검증반이 우리측 검증반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남북 군사당국이 ‘9·19 군사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 및 파괴조치를 이행한 11개 감시초소(GP)에 대해 12일 상호 현장검증을 완료했다.

국방부는 기자단에 배포한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오늘 오후 우리측 시범 철수 GP 검증에 참가했던 북측 검증단은 검증을 마치고 4시 53분쯤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북측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오전에 북측 GP를 방문하고 돌아왔으며, 양측은 이곳에서 모든 화기와 장비, 병력이 철수됐는지, 감시소·총안구 등 지상시설물이 철거됐는지, 지하 연결통로와 입구, 차단벽 등 지하시설물이 매몰되거나 파괴됐는지를 확인했다.

남북은 현장검증에서 하나의 감시초소마다 7명으로 구성한 검증반을 투입해 각각 77명, 총 154명이 검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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