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릉 KTX 탈선 사고 복구 10일 오전 2시쯤 가능"(종합)

입력 2018.12.08 13:10

8일 오전 강릉에서 탈선한 KTX 열차 사고 복구로 주말 내내 강릉선 운행에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전 2시쯤에나 사고 복구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7시 35분쯤 강릉발 서울행 KTX 806 열차가 강릉역~남강릉간 운행 중 10량이 탈선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당초 부상자는 14명으로 알려졌지만 승객 중 한 명이 추가로 통증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

국토부는 오전 9시 40분 주의경보 위기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1시 경계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철도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KTX 차량 10량이 탈선하고, 전차선 및 조가선 약 100m가 단선되고 레일 약 200m가 굴곡되는 물적 피해도 발생했다.

사고수습 지원과 현장 안전활동을 위해 국토부 2차관과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7명, 철도경찰 12명이 사고 현장에 파견됐다. 또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4명도 현장에 출동했다.

이번 사고로 강릉역에서 진부역 구간은 대체버스 27대가 투입돼 승객들을 태우고 있다. 진부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정상적으로 열차가 운행 중이다. 한국철도공사는 250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10일 오전 2시쯤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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