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8.12.07 23:47 | 수정 2018.12.07 23:50

국회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사진>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며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함께 혁신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즉각적 폐기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속도 조절 등 경제정책 방향의 과감한 전환이 요구되고 있지만, 후보자는 방향전환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재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려고 했지만, 홍 후보자의 임명 시점을 예산심사가 끝난 뒤로 미뤄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에 따라 불발됐다. 그러자 청와대는 9일까지 국회에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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