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만 참석한 본회의 개의...내년도 예산안 처리 예정

입력 2018.12.07 20:51

바른미래-평화-정의, 선거제 개혁 빠진 양당간 합의 비판하며 본회의 불참
민생법안·한미FTA 개정 비준동의안 등 200여 안건 처리 예정

국회가 7일 오후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시작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7시 33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7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민생 법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비준동의안 등 약 20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470조5000억원 규모의 정부안 대신 여야가 합의한 수정안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군소정당인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선거제도 개혁이 빠진 거대 양당간 합의는 야합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여야 3당(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이날 수차례 만나 선거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했지만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바른미래당, 평화당, 정의당은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있고,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본회의가 열리는 중에도 논의를 이어가며 절충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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