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김동현, '사기 혐의' 2심서 집행유예

입력 2018.12.07 12:08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김정훈)는 억대 사기 혐의를 받는 배우 김동현(68·본명 김호성·사진)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1심 판결 이후 법정구속됐던 김씨는 이날 석방됐다.

재판부는 "과거에도 사기죄로 벌금 1000만원을 받은 전력이 있고, 행동이 고쳐지지 않아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항소심에 와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피해액을 모두 변제해 합의한 점을 감안했다"고 했다.

김씨는 2016년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피해자 A씨를 속여 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해외에 있는 아내(혜은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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