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포기 기부"..'수미네 반찬' 스케일부터 다른 김수미 표 김장 [어저께TV]

  • OSEN
    입력 2018.12.06 00:53


    [OSEN=김나희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배추김치 2000포기라는 엄청난 스케일의 김장에 도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 27회에서는 전남 신안군의 한옥 건물에서 '김장 김치 특집' 편을 진행하는 김수미와 제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와 제자들은 김장을 담기 위해 새벽에 모였고, 해외 일정이 있는 최현석 셰프를 대신한 홍석천과 배우 현영, 박하나, 가수 박재정이 함께해 일손을 더했다.

    이후 이들은 배와 버스를 타고서 김장을 담글 장소로 향했고 '내 식대로 만들어',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김수미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대형 플래카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또 제자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김장 김치 식재료들을 발견해 어쩔 줄 몰라 하기도.

    이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배추김치 2000포기, 깍두기 무 100개, 총각김치 20단, 동치미 무 50개를 담그겠다"고 선언했고, 이때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등장해 직접 준비한 앞치마를 선물한 뒤 합류했다. 이후 제자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김수미 표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동치미를 배웠다.

    김수미는 특유의 빠른 속도로 레시피를 전수했고 제자들은 어려워하면서도 이를 잘 따라갔다. 특히 현영은 홍석천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홀로 수행한 것은 물론, 홍석천이 돌아오자 레시피를 알려주는 뛰어난 암기력으로 김수미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날 김장 식재료를 제공한 신안 군수가 출연해 신안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치를 담근 김수미는 제자들과 함께 수육,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의 행보로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제자들 또한 "이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선생님의 비법을 알게 돼서 좋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김수미는 방송 말미, 제자들, 그리고 신안군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근 배추김치 2000포기 중 일부를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했고, 나머지 일부를 '수미네 반찬' 시청자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도, 이에 담긴 따뜻한 마음도 김수미 표 스케일답게 푸짐한 시간이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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