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2경기 만에… 현대건설, 달콤한 첫승

조선일보
  • 정병선 기자
    입력 2018.12.06 03:27

    양효진·마야 38득점 합작, 알레나 빠진 인삼공사 제압

    현대건설이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었다. 12번째 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현대건설은 5일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수원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0(25― 21 25― 17 25― 18 )으로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외국인 선수 마야가 각각 1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연주도 11득점으로 거들었다. 현대건설은 1세트 공방을 벌이다 18―19로 뒤진 후반 황연주를 앞세운 블로킹과 양효진의 공격으로 세트를 따냈고, 기세를 이어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손쉽게 승부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팀 역대 최다 연패 기록 일보 직전에서 벗어났다. 현대건설은 2007~2008시즌 2007년 12월 5일부터 2008년 1월 15일까지 11연패 한 적이 있다.

    “드디어 이겼다” - 개막 이후 11번을 내리 진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5일 KGC인삼공사를 꺾고 연패(連敗) 사슬을 끊었다. 득점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드디어 이겼다” - 개막 이후 11번을 내리 진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5일 KGC인삼공사를 꺾고 연패(連敗) 사슬을 끊었다. 득점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현대건설 시즌 첫 승리의 제물이 됐다. 알레나는 지난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접질러 4주 결장을 통보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대신 한송이를 투입했지만 그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최은지와 채선아의 공격마저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어나이는 양팀 최다인 24득점을 올렸고, 김희진(11점) 고예림(10점) 등이 고루 활약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