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소녀와 여자들의 삶' 외

조선일보
입력 2018.12.01 03:00

한줄읽기 선정 도서들

소녀와 여자들의 삶(앨리스 먼로 장편소설)=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앨리스 먼로의 유일한 장편소설. 강에서 개구리 잡으며 놀던 소녀가 소설가로 스스로를 인식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내밀한 감정들을 세밀하게 그렸다. 문학동네, 1만5800원.

주역의 정석(쩡스창 지음)=미래를 예측해 길한 일을 추구하고 흉한 일은 피하고자 한 인류의 노력이 수천년 동안 집약된 결정체인 '주역'을 중국 인문학자인 저자가 현대적 언어로 풀이했다. 위즈덤하우스, 1만8000원.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은 순간 정리를 시작했다(윤선현 지음)=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이 대한민국 2000여 곳의 집을 정리하며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 "정리는 테크닉이 아니라 인생설계"라 말한다. 인플루엔셜, 1만3000원.

원종건의 엄지장갑 이야기(원종건 지음)=청력과 시력을 잃은 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청년, '벙어리장갑'이라는 단어에 장애인 차별이 담겨 있다는 걸 깨닫고 대신 '엄지장갑'이라는 단어를 쓰자는 캠페인을 벌인다. 북레시피, 1만5000원.

아무튼, 비건(김한민 지음)=그래픽 노블 작가인 저자가 한때는 남들처럼 고기를 즐겼던 자신이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 오고 있는지, 그리고 결국은 동물이 어떻게 자신에게로 다가왔는지 차근차근 풀어낸다. 위고, 9900원.

나이 드는 맛(존 릴런드 지음)=초고령화 사회, 노년의 삶 롤모델을 찾기 위해 노인 여섯 명의 삶을 1년 동안 들여다본 뉴욕타임스 기자,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기나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등 나이 듦에 대해 성찰하다. 웅진지식하우스, 1만5000원.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히라사와 마리코 지음)=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여행작가인 저자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서 맛본 느린 삶과 평온함이 깃든 일상을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엮었다. 페이퍼스토리, 1만8000원.

한국의 프로파일링(최대호·이주현·이상경 지음)=대한민국 경찰청 현직 프로파일러들이 직접 쓴 범죄 분석 실전기법 안내서. 프로파일링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등을 폭넓게 다루었다. 궁리,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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