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칸나, '은혼2'로 첫 내한→'천년돌' 인기 입증.."韓팬들 따뜻해" [종합]

  • OSEN
    입력 2018.11.30 19:48


    [OSEN=박진영 기자] "한국 팬들의 따뜻한 모습이 정말 고마웠다!"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누적 판매 부수 5,500만 부를 돌파한 화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역대급 실사화 파트 2가 되어 찾아온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지행됐다. 

    내한 첫날,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하시모토 칸나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원작 팬들도 많고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실사화 당시 캐스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순수한 마음으로 기뻤다"고 답했다.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1편보다 여러모로 재미있게 표현된 작품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 작품을 찾는 연령층도 더 넓어졌고, 영화의 스케일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기에 한국 관객들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품을 연기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하시모토 칸나는 “감독님께서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며 많이 연구하라고 조언해주셨다.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여 촬영 현장에서도 늘 듣고 있었다. ‘카구라’ 역할을 잘 소화 해내고 싶었고 감독님이 말씀 주신 대로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연기에 임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하시모토 칸나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간담회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천년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하시모토 칸나는 “천년돌이라고 불러주셔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직접 하시모토 칸나에게 ‘후쿠오카의 기적’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이에 부끄러워하는 하시모토 칸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촬영 당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하시모토 칸나는 “현장에서는 기본적으로 계속 웃고 있었다. ‘장군접대’와 ‘캬바쿠라’ 에피소드를 촬영을 할 때는 웃음을 참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웃음 참는 게 실제로 영화에 나오기까지 했다”라며 촬영 현장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시모토 칸나는 “처음으로 한국에 왔는데, ‘은혼’ 원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참 기뻤고, 따뜻한 팬들의 모습이 정말 고마웠다. '은혼3'를 꼭 보여드리고 싶기에 이번 작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일본 뮤지컬 계와 드라마 계에서 한국 작품을 리메이크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 또한 한국만의 작품을 향한 진취적인 자세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꼭 '은혼2'가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한국처럼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한국 문화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12월 13일 개봉. /parkjy@osen.co.kr

    [사진] 메가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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