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읽고] '민주'노총이 아니라 '조폭'노총 외

조선일보
입력 2018.11.30 03:09

'민주'노총이 아니라 '조폭'노총

〈"야만적이고 잔혹하게 임원 구타… 이렇게까지 하는 게 노조입니까"〉(11월 28일 A1면)를 보면 충남 아산 유성기업에서 법치국가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민노총의 집단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폭력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무자비한 폭력이 대낮에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났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은 주변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났다. 그동안 정부가 민노총의 불법행위를 방치하지 않았다면 이런 조폭식 폭력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심진만·경기 고양시


국제 망신당한 '규제 왕국'

〈"한국, 유례없는 갈라파고스 규제 국가"〉(11월 28일 A1·6면)는 우리의 반기업, 친노동 규제들이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의 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불합리한 규제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한국을 세상의 흐름과 단절된 남태평양의 갈라파고스섬에 비유하겠는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과도하거나 국제적 기준에 벗어난 비합리적 규제는 과감히 풀어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한다.  /박옥희·부산 북구


연평도 도발 8주기 왜 숨기나

〈해병대 '北 연평도 도발' 8주기 훈련 軍 당국 쉬쉬… "北 눈치 보나" 지적〉(11월 24일 A8면)을 읽고 어이가 없었다. 군 당국이 연평도 포격전 8주기에 관한 보도 자료를 대전 지역에만 배포하고 그나마 훈련 내용을 뺀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저버린 자세다. 남북 대화 국면이란 이유로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에서 산화한 영웅들이 잊혀서는 안 된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영웅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이길식·대전 서구


KT 통신망 백업 없는 것 이해 안 돼

〈통신선 불 한 번에 국민의 삶이 마비돼버렸다〉(11월 26일 A1면)에서 국내 굴지의 통신 기업 KT가 통신구 화재 사고에 속수무책인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업 파일을 만들어놓는데, KT의 전국 통신망 허브 중 절반이 백업 회선이 없다니 이해할 수 없다. 만약 누군가 계획적인 테러를 가하면 어쩔 셈인가.  /권진희·대구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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