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눈물, 8.3% 최고 시청률 터졌다 [어저께TV]

  • OSEN
    입력 2018.11.29 07:02


    [OSEN=박진영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홍탁집 아들에 대한 큰 관심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 기준 7.8%,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4.7%, 4.9%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5%, 1.4%를 얻었다. 

    또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만큼 포방터시장 편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의미다. 

    백종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분노를 이끌어낸 포방터시장의 홍탁집 아들은 이날 방송에서 마음을 다잡고 백종원에게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백종원이 시키는대로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힌 그는 매일매일 백종원에게 인증샷을 비롯한 메시지를 보냈다. 어머니가 퇴근 후에는 홀로 남아 청소를 하며 하루를 정리했다. 

    1주일 후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이 사용한 닭값을 계산했다. 하루에 10마리씩, 6일간 해서 총 60마리였다. 하지만 백종원의 기대와는 달리 아들은 닭치기를 했을 때 몇 조각이 나오는지도 몰랐고, 냉장고 검사 때에도 제대로된 답을 하지 못했다. 결국 백종원은 또 다시 호통을 쳤다. 그는 "내가 이렇게 세세하게 하나하나 추궁하듯 꾸짖는 건 원래대로 돌아갈까봐 그런거다"라며 "진심으로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믿음을 준 사람들이 있는데 포기할 거냐. 어머니도 나도 손을 놓으면 인생 끝나는 거다. 방송이지만 진짜로 해야 하는 거다. 사람들의 인식을 깨달라"라고 했다. 

    백종원의 호통에 다시 잘하겠다고 거듭 약속을 한 홍탁집 아들은 '어머니 없이 홀로 장사를 해라'는 미션을 가까스로 수행한 후 조보아에게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면서 "내가 '계속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혼란스럽다"며 눈물을 보였다. 홍탁집 아들은 오랜 고민 끝에 백종원에게 "해보겠다"고 말했고, 어머니와 나란히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parkjy@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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