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내일 방북…"사업 재개 협의"

입력 2018.11.27 18:39

영양실조에 걸린 북한 어린이가 건강 테스트를 받는 모습. /유니세프
영양실조에 걸린 북한 어린이가 건강 테스트를 받는 모습. /유니세프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6년 만에 방북해 북측과 사업 재개를 논의한다.

통일부는 27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인 영담 스님, 최완규 신한대 교수, 윤여두 중소기업중앙회 통일위원장 등 14명의 방북을 승인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을 방문하는 건 2012년 10월 이후 6년만이다.

이들은 28일 선양(瀋陽)을 경유,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북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은 대북제재가 완화되면 북측과 대북사업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은 "보건의료, 농축산개발, 산림복원 등 그간 북측과 진행한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 재개와 확대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대북제재 탓에 쉽지는 않겠지만, 어떤 방향으로 힘을 합쳐야 할지 진지하게 협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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