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준영, 전체 1순위로 KT행…드래프트 21명 선택(종합)

  • OSEN
    입력 2018.11.26 16:41


    [OSEN=조형래 기자] 고려대 포워드 박준영이 전체 1순위로 부산 KT에 지명되는 등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KBL 무대에 입문할 총 21명이 결정됐다.

    KBL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해 10개 구단들이 원하는 신인 선수들을 모두 선택했다. 

    이날 신인 선수 지명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지명 대상자들의 트라이아웃이 진행됐고, 오후 3시부터 지명 행사가 시작됐다.

    지난 19일 열린 드래프트 추첨 행사를 통해 지명 순서는 부산 KT-안양 KGC인삼공사-울산 현대모비스-창원 LG-고양 오리온-인천 전자랜드-서울 삼성-전주 KCC-원주 DB-서울 SK 순으로 결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부산 KT는 송도고-고려대 출신 포워드 박준영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준영은 올해 대학리그에서 평균 21.8점의 득점을 올리며 스코어러 역할을 했다. 

    5%의 확률을 뚫고 2순위 지명권을 기적적으로 얻은 안양 KGC인삼공사는 최대어로 꼽혔던 동국대 가드 변준형을 선발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며 우승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3순위 지명권까지 얻었다. 현대모비스의 선택은 미래를 바라봤다. 1999년생으로 드래프트 참가자 중에서 막내이자 부산 중앙고 출신의 서명진을 선택했다. 

    로터리픽의 마지막 4순위인인 창원 LG는 삼일상고 졸업 후 고려대를 2년 만에 중퇴한 장신 포워드 김준형을 뽑았다.

    5순위 고양 오리온은 장신 슈터로 꼽히는 일본 동해규슈대 출신의 조한진을, 6순위 인천 전자랜드는 대학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고려대 전현우를 선택했다. 7순위 서울 삼성은 센터 포지션을 보강했다. 상명대 출신의 김한솔을 뽑았다. 8순위 전주 KCC는 단국대 에이스 권시현을, 9순위 원주 DB는 건국대 빅맨 서현석, 10순위 서울 SK는 명지대 가드 우동현을 뽑았다.

    1라운드 이후 ㄹ자 형식으로 진행된 드래프트는 총 4라운드까지 진행됐고, 2라운드에서 3명, 3라운드 7명이 뽑혔고, 마지막 4라운드 10순위에서 KT가 조선대 이상민을 선택하면서 드래프트가 마무리 됐다. 총 21명이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들은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진행되는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jhrae@osen.co.kr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소속팀-라운드별 지명 순서)

    -부산 KT : 박준영(고려대) / 지명포기 / 정진욱(상명대) / 이상민(조선대)
    -안양 KGC : 변준형(동국대) / 지명포기 / 홍석민(동국대) / 지명포기
    -현대모비스 : 서명진(부산중앙고) / 지명포기 / 천재민(연세대) / 지명포기
    -창원 LG : 김준형(고려대 중퇴) / 김성민(상명대) / 지명포기 / 지명포기
    -오리온 : 조한진(동해규슈대) / 지명포기 / 강병현(중앙대) / 지명포기
    -전자랜드 : 전현우(고려대) / 지명포기 / 권성진(경희대) / 지명포기
    -서울 삼성 : 김한솔(상명대) / 지명포기 / 강바일(일반 자격·중앙대) / 지명포기
    -전주 KCC : 권시현(단국대) / 지명포기 / 임정현(명지대) / 지명포기
    -원주 DB : 서현석(건국대) / 원종훈(단국대) / 지명포기 / 지명포기
    -서울 SK : 우동현(명지대) / 장태빈(고려대) / 지명포기 / 지명포기

    [사진] 잠실학생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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