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政 99년 음악극 '길 위의 나라'

조선일보
입력 2018.11.21 03:01

이석준(왼쪽), 박혜나
이석준(왼쪽), 박혜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가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가 오는 23~24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1월 23일은 광복 이후 임정 인사들이 환국한 기념일이기도 하다. 배우 이석준이 연출을 맡고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 박혜나, 연극 '에쿠우스'의 알런 역 지현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황만익 등이 출연한다.

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의 일기와 회고록 20여 편에서 발췌한 내용을 통해 임정 역사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상하이 시대(23일 오후 7시 30분), 이동 시대(24일 오후 2시), 충칭 시대(24일 오후 6시)의 3부작으로 구성했다. 정정화·이은숙·권기옥 등 남성 못지않게 독립운동에 헌신하며 가족을 돌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에도 초점을 맞춘다. 주최 측은 학술 자문을 통해 고증된 당시의 사진 자료와 노래를 삽입해 교감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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