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버튼 터치 하트' 외

조선일보
입력 2018.11.17 03:00

'버튼 터치 하트'
버튼 터치 하트

사이버 세계와 실세계가 겹쳐지면서 영토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간과 사물을 뛰어넘어 모든 것이 연결된다. '버튼' 하나를 '터치'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스마트 기술의 주도로 새롭게 생겨나는 연결과 소통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사람들로부터 '하트'(사랑)를 받는다. 거대한 변화에 올라타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경전·전정호 지음, 더난, 1만5000원.


'탐식 생활'
탐식 생활

맛의 수준을 평가하고 맛을 예찬하는 '미식'이 아닌, 새로운 맛의 취향을 '탐식'이라고 규정한다. 음식 재료의 특질과 그것으로 요리한 음식이 맛있는 이유가 무엇이며,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엇인지 질문하며 먹는 행위라고 한다. 해초·굴·과메기·버섯·딸기 등등의 '계절 탐식', 스테이크·돼지고기·닭고기·감자·양파 등등 '일상 탐미' 등으로 장을 나눠 서술했다. 이해림 지음, 돌베개, 2만원.


'요즘, 밥값하고 사십니까'
요즘, 밥값하고 사십니까

몸 따로 맘 따로가 아니라 몸과 맘이 함께해 ' '이다. 일간지 종교담당 기자인 저자가 2014년부터 쓴 종교 칼럼' 길'을 모아 묶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 등이 자주 등장해 ' 길'을 안내한다. 날이 서고 까칠한 비판도 있다. 종교의 위기라는 말처럼 성직자와 여러 종교 현상이 21세기의 사회적 기준을 따라가지 못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김갑식 지음, 파워팩토리 동행, 1만4000원.


'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만화가 강철수가 30년 가까이 일본에 드나들며 느낀 일본과 일본인, 한·일 관계의 양면성 등에 대해 쓴 짧은 글을 모아 묶었다. "친미, 친중은 되는데 친일은 왜 안 될까. 설마 나라를 팔아넘긴 친일 매국노와 저가 항공, 맛집 여행을 동일시하는 것은 아닐 테지. 아무리 미운 나라라도 그쪽 사정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좋은 외교 관계 유지를 위해서, 무역하기 위해서도 그렇다." 소담출판사, 1만3800원.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정민 한양대 교수는 다산 정약용 유배지 강진에 갔다가 한 노인이 소장한 책 중에서 '동다기(東茶記)'를 만난다. 다산 정약용 저술로 알려진 저술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저서의 주인공은 이덕리(李德履·1725~1797). 알려지지 않은 18세기 실학자의 발굴이었다. 다산도 자신의 책에서 이덕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10년에 걸쳐 이덕리를 추적한 궤적과 그의 학자적 면모를 밝힌다. 글항아리, 2만2000원.


'인도 이야기'
인도 이야기

세계 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17억명이 살아가는 인도는 세계적인 4개의 종교, 오랜 문명, 가장 큰 민주국가가 태어난 땅이다. 언어와 혈통이 가장 풍유롭고 복잡한 곳이기도 하다. 마르코 폴로는 13세기 인도를 방문했을 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며 신비로운 땅"이라고 감탄했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자 대중 역사가인 마이클 우드가 18개월에 걸쳐 인도 곳곳을 누비고 신화와 역사의 기록을 탐사했다. 살림,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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