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대홍수로 최소 11명 사망…관광객 3500명 대피

입력 2018.11.10 18:06

요르단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CNN이 요르단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요르단 당국에 따르면, 전날 요르단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해 요르단 남부 관광도시 페르라에서 국내외 관광객 3500여 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어린 소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11월 9일 요르단 구조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계속되는 홍수로 사막 고속도로 양방향이 모두 차단되면서 상당수의 차량들이 도로 한 가운데 갇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당국은 계속해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지만 피해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60명이 구조됐고,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당국은 드론을 홍수 지역에 배치해 실종자를 찾고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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