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아삭, 새콤… 더 맛있게 감자·바나나·곡류는 더 신선하게

조선일보
입력 2018.11.10 03:00

삼성 '김치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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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주부 김민주(40)씨는 최근 건강 식재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아보카도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보관이 어려워 곤란을 겪곤 한다. 아보카도는 보통 10~15℃에서 사나흘 숙성시켜 먹는데, 실온에 두면 무르거나 검게 변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이다. 값비싼 식재료를 요리하기도 전에 버리는 경우가 잦다.

식재료 보관의 열쇠는 '상온'과 '실온'의 차이를 구분하는 데 있다. 상온은 서늘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반면 실온은 일반적인 실내온도를 뜻하며 계절·날씨·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아 온도 변화가 크다. 많은 소비자가 둘의 차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 식재료를 구입하면 습관적으로 실온인 다용도실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어놓는 경우가 잦은데, 실온에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거나 쉽게 상하고 냉장고에서는 물러지거나 얼어버린다. 식재료 중에는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것이 많다.

김치 보관의 용도로만 쓰였던 김치냉장고가 사계절 필수 냉장고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열대과일부터 뿌리채소까지 가정에서 자주 쓰는 식재료를 상온에서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그동안 보관 방법을 정확히 알지 못했거나 상온에서 보관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실온 또는 냉장고에 식재료를 보관했던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연구하고 혁신 기술로 구현시킨 '김치플러스'가 건강하고 편리한 식생활 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감자·바나나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신선하게

상온 보관이 필요한 식재료에는 감자·고구마 같은 뿌리채소와 바나나·오이·토마토·호박 등이 있다.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면 갈변 현상이 일어나고 토마토는 과숙이 되어 물렁해진다. 고구마는 싹이 나고 감자는 초록색으로 변색되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이런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어떻게 될까?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과육이 검게 변하며 단맛이 사라진다. 감자와 고구마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본연의 맛이 없어지고, 환경 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다. 수박·오이 같은 과채류는 냉기로 부패가 빨라지고, 마요네즈는 주성분이 분리된다. 아보카도·망고와 같은 열대과일도 단단한 과육과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선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상온에 두어야 하는 식재료는 많지만, 일반 가정에서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소비자들의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해준다. '김치플러스'의 '감자/바나나 모드'는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오래 신선하게 유지해준다. 냉장 보관하면 유해물질이 생기는 감자나 갈변하는 바나나도 10~15℃를 유지하는 이 모드로 보관하면 최장 3주간 신선함이 유지된다. 고구마·토마토·오이·호박 등 가정에서 즐겨 먹는 채소와 망고·아보카도 등 인기가 많은 열대과일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차갑게 보관하면 바로 먹기 불편해 상온에 두어야 하는 일부 건강즙류와 반려동물 사료, 가정대체식(HMR) 등도 보관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김치플러스'에는 ▲벌레가 생기거나 변질되기 쉬운 곡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곡류 보관 모드' ▲다른 식품과 냄새 섞임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류 모드' ▲냉동 공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한 '중·하칸 냉동 모드' 등 다양한 전문 기능이 탑재됐다. 또 '감자/바나나 모드'를 4도어뿐만 아니라 3도어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치냉장고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6가지 보관 기능으로 김치를 더 맛있게

'김치플러스'는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김치맛 보존 기능이 더 강력해졌다.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 쿨링으로 미세하게 정온을 유지해(오차범위 ±0.3℃) 마치 한겨울 땅속에 묻어둔 것 같은 아삭한 김치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다. '저염김치 모드' 등 6가지 김치 보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각 김치 특성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 일반 김치의 경우 강·중·약 온도대를 선택해 취향에 맞게 보관할 수 있다. 다양한 김치 숙성 모드로 갓 담근 김치부터 깍두기·동치미 등의 별미 김치까지 즐길 수 있다.

장기 보관의 경우에는 하루 1시간만 온도를 영하 5℃로 내려 익는 속도를 늦추는 '아삭 모드'가 유용하다. 동치미·깍두기 등 숙성이 까다로운 김치는 '별미김치 숙성 모드'로 입맛에 맞게 숙성시킬 수 있다. 동치미의 탄산감은 높여주고, 깍두기의 아삭함은 살려준다. 다양한 김치를 보관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반길 기능이다.

'저염 모드'는 얼거나 물러지기 쉬운 저염 김치를 미세하게 높은 온도에서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저온쿨링 숙성 모드'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력과 건강에 좋은 유산균·효소 등을 증가시켜 아삭함을 지켜주는 기능이다. '상온 숙성 모드'는 김치를 15℃로 숙성해 2~4주 안에 새콤달콤한 김치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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