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12일 개성서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 논의

입력 2018.11.09 12:00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연합뉴스
남북은 오는 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개최해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논의한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9일 통일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제2차 회의 개최를 제의해 왔으며 일정협의를 거쳐 합의에 이르게 됐다"면서 "제2차 회의에서는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동연구조사단 회의에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한다. 북측에서는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8명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와 관련해 미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 8월 13일 도로공동연구조사단 1차회의를 열고 경의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을 논의한 뒤, 개성∼평양 간 공동조사를 진행했으나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잡지 못했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남북 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이날 오전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전종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소장 회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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