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꼬리표"'연애의맛' 김종민, ♥황미나 향한 '진심'[Oh!쎈 리뷰]

  • OSEN
    입력 2018.11.09 00:45


    서로에 대한 오해와 상처로 마음이 멀어져가는 김종민, 황미나 커플이 그려졌다. 특히 백일을 맞이했던 터라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8일 방송된 TV 조선 목요 예능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절친 천명훈과 낚시를 떠났다. 천명훈은 "기사보고 일부러 안 봤다, 부럽다, 솔직히"라면서 얼마나 됐는지 물었다. 김종민은 "벌써 100일 김종민은 어딘가 굳어진 표정이었다. 이에 천명훈이 묻자, 김종민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하다. 나도 헷갈려요"라면서 사람들이 진짜냐고 물으면 리얼 현실과 방송 사이에서 감정이 헤맨다고.

    김종민은 "사적으로 연락을 한다, 통화하면 이 감정이 뭐지 싶다"면서 "여자로 좋아한다. 뇌 구조를 그리라고 하면 미나가 제일 크다"고 마음을 전했다. 천명훈은 "미나씨도 너 좋아한다고 그랬냐"고 물었으나, 종민은 바로 대답을 못했다. 이어 "감정이 싹트는게 겁나는 것"이라면서 "사실 난 공개연애를 해봤다.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에게 손해가 있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까봐"라며 말을 잇지 못해다. 혹시 안 좋아졌을 때 미나가 걱정되는 것이라고. 종민은 "상처주기도 싫다"고 했다.  

    같은 시각, 미나도 친구를 만났다. 생일이라 밥을 차려줬는데 고맙다는 대신 미안하다고 했다. 미안하다는 감정이 뭔지 헷갈린다고. 미나는 "그냥 고맙다고 하고 좋아해주면 행복했을 텐데 왜 미안하다고 얘기했을까"라면서 "나혼자 너무 앞서갔나 싶었다. 오빠도 나를 좋아하는 건지"라며 서로의 관계가 자꾸만 헷갈린다고 했다. 계약연애 가정하에 만난 거지만 어느새 마음이 커져버린 것이었다. 미나는 "나랑 입장이 다를 수도 있다"면서 "어느 정도 오빠는 선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까지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자꾸만 오해만 쌓여갔다. 타이밍이 안 맞는 것일지 연애의 속도차이인지 여전히 혼란스러운 두 사람이었다. 

    이때, 미나가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곳을 보며 마주보지 못했다. 그 사이 천명훈이 눈치를 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덕분에 어색한 공기가 사라졌다. 하지만 이내 천명훈이 가자마자 다시 정적인 분위기가 흘렀다. 김종민은 추워하는 미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차를 준비했다. 미나도 종민을 놀래킬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다시 아무말 없이 정면만 바라봤다. 어색해지자,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낚시를 전수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게 됐다. 어느새 두 사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김종민은 미나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도와주겠다는 미나에게 "내가 다해줄게, 편안하게 앉아있어라"면서 몸에 좋은 각종 재료들을 총출동한 삼계탕을 완성했다. 생일상에 보답한 닭백숙이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요리가 완성됐다. 미나는 "맛있다"면서 맛있게 국물까지 마시면서 칭찬을 이어갔다. 미나는 "방송보면 표정이 좋아보인다, 근데 생일상 후 나를 안 좋아하는 느낌 받았다"면서 미안하단 말이 속상하다고 했다. 방송이니까 '그정도, 적당히' 란 느낌을 받았다고. 

    미나는 "그래서 결론을 내렸다. 나도 그냥 적당히 방송에 보기 좋게만, 너무 진심을 담아서 했나해서 내가 자제해야겠다"면서 그냥 적당히해야겠다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런 의미로 한 건 아니고 오해가 약간 있다"면서 요리를 힘들게 한 것 같아 미안한 의미라고 했다. 안 좋아한 의미는 아니다라고.  

    미나는 "오빠의 마음 확신을 모른다"면서 표현을 바랐던 것이라 했고, 종민은 "말이 오해가 될까 조심, 네가 상처가 되면 안 되니까"라고 했다. 이에 미나는 "내가 상처될 말이 뭐냐"며 눈물을 흘렸다. 종민은 "진짜 좋아, 한글 여러가지 잘 표현 못 한다"며 표현이 서툴다고 했다. 표현의 차이가 만든 오해였다. 종민은 미나의 손을 꼭 잡으면서 "울지마라"며 다독였다. 미나는 "좋아한다고 말해줘야 안다"고 했고, 종민은 "표현을 오그라들게 못 한다, 일상에서 얘기가 진짜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미나는 "생각나는 걸 표현해줬으면 좋겠다,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우리 벌서 100일지났다, 그럼 헤어지는 거냐"며 장난을 쳤다. 종민은 "제작진한테 물어봐야되나"라고 대답, 이 대답에 또 다시 미나는 실망했고, 백일임에도 종미나 커플의 갈등은 계속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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