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양희종 40점 합작' KGC인삼공사, KT 잡고 3연승 '공동 2위'

  • 뉴시스
    입력 2018.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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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KT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00-9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시즌 7승째(4패)를 올려 서울 SK, 창원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GC인사공사의 두 기둥 오세근과 양희종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오세근은 25득점 11리바운드에 어시스트도 5개를 배달하며 KGC인삼공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베테랑 포워드 양희종은 고비마다 3점포 5방을 터뜨리며 15득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두 외국인 선수 랜디 컬페퍼와 미카일 매킨토시도 각각 17득점 4어시스트, 16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2연패에 빠진 KT는 5패째(6승)를 기록해 공동 3위에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김민욱(18득점 6리바운드)과 조상열(15득점)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데이빗 로건의 20득점 8어시스트 활약도 빛이 바랬다.

    전반을 42-38로 끝낸 KGC인삼공사는 매킨토시와 오세근이 번갈아 골밑 득점을 넣어 3점포로 따라붙는 KT를 상대로 리드를 지켰다.

    KT가 김민욱의 3점포와 골밑슛으로 추격하자 양희종이 나섰다. 양희종은 3점포 4방을 연달아 꽂아넣으며 KGC인삼공사의 67-55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를 77-65로 마친 KGC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오세근의 2점슛과 최현민의 3점포, 컬페퍼의 중거리슛으로 87-71까지 달아났다.

    오세근의 득점으로 앞서가던 KGC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 이후 KT의 추격을 허용했다. KT는 로건, 김민욱의 3점포로 경기 종료 3분 여 전 85-91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조상열의 턴오버로 잡은 공격 기회 때 양희종의 3점포가 터져 흐름을 가져온 KGC인삼공사는 기승호도 3점포를 작렬, 경기 종료 1분44초 전 10점차(97-87)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89-73으로 이겼다.

    2연승, 홈 3연승을 달린 LG는 7승째(4패)를 올려 공동 2위로 점프했다.

    조쉬 그레이가 32득점 6리바운드, 제임스 메이스가 24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LG에 승리를 안겼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김시래가 11득점 5어시스트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최하위 오리온은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승 9패로 여저히 최하위다.

    이날부터 대릴 먼로의 대체 선수로 오리온에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는 18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최진수와 허일영은 각각 17득점 6리바운드, 13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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