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입력 2018.11.08 19:54

대한민국의 직장인 중에서 자신의 직장을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생각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이하 GPTW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평가 기준에 따라 '좋은 일터' 엄선
GPTW Institute(대표 지방근)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기업 평가 및 시상 제도다. 1998년부터 매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포춘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FORTUNE's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America)'과 같은 3가지 국제 평가 기준,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구성원 인식(Employee Comment)' '기업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에 의해 선정한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남미, 인도, 일본 등 세계 60개국에서도 이와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2018년 포춘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는 세일즈포스닷컴, 보스턴컨설팅그룹, 하얏트, 힐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어도비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도 함께 선정하고 있다.


◇신규 고용창출률, 장애인 고용률 등에서 높은 성과 거둬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고용창출률' '장애인 고용률' '직군 전환율' '이직률' 4가지 부문에서 국가 전체 기업의 각 해당 비율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신규 고용창출률 부문의 성과를 살펴볼 만하다. 2018년 10월 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고용된 인원은 2017년 9월 2684만 4000명에서 2018년 9월 2705만 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0.79% 증가했는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률 부문 2018년 성과율은 5.6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 '장애인 고용률' 부문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고용노동부의 '나라지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의 민간 부문 고용률은 2.56%, 정부 부문 고용률은 2.81%인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부문 성과는 2.86%로 집계됐다. 2018년 전체 신규 고용 창출인원 중 장애인 채용은 7.16%에 달한다. 세 번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기업의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직군 전환율 부문 성과는 30.88%에 육박한다. 네 번째 직장을 옮기는 구성원의 비율을 의미하는 이직률의 성과도 살펴볼 만하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가 전체 기업의 이직률은 4.2%인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기업의 이직률은 2.46%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선정 기업은 국가 전체 기업의 고용지표 현황들과 비교해보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등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려
올해 심사 결과,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신한카드 주식회사, BNK부산은행, 한국남동발전㈜, 시스코 코리아, 한국마즈, DHL코리아, 케이던스코리아(유), 한국애브비, 한국존슨앤드존슨, (유)그룹세브코리아, AB InBev Korea(오비맥주), 애로우 일렉트로닉스(유), EY한영, ㈜앤비젼, ㈜LG생활건강,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시스멕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롯데면세점, ㈜박스터, 인천항만공사 등이 선정되었다. 신한카드 주식회사, BNK부산은행, 한국남동발전㈜, DHL코리아, 한국마즈 등의 기업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신한카드 주식회사는 10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GPTW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GPTW Institute 관계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 모델을 확고히 함으로써 생산성과 수익성, 고객만족도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놀라울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나아가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선도 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했다.  

GPTW명예의 전당에 오른 신한카드 주식회사(왼쪽)와 종합대상을 수상한 BNK부산은행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사명감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혁신적 경영 철학을 확산·보급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는 24개 가치로 구성된 CEO 신뢰 지수를 통해 선정됐다. CEO 신뢰 지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평가 항목 중 경영진과 관련된 요소 및 설문 항목을 지수화해 최종 산정한다. 24개 가치는 '비전 제시' '경영 역량' '인재 발굴' '정보 공유' '공정' '공평'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심사 결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서진석 EY한영 대표이사,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류홍기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 북아시아 지역 대표 등 총 37명이 선정됐다. GPTW Institute 관계자는 "시상은 GPTW Institute가 주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각 기업 구성원의 관점과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조직 구성원이 수여하는 가장 큰 권위와 의미를 갖는 상"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ㅣGPTW 명예의 전당ㅣ 10년 연속 대상] 신한카드 주식회사

신한카드 주식회사(이하 신한카드)가 지속적으로 국내 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큰 버팀목은 바로 회사에 대한 임직원의 자부심과 신뢰다. '직원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새로운 가치경영체계로 설정해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 혁신과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직원의 행복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고 직원의 행복과 고객만족이 다시 기업 성과로 돌아오는 선순환이 신한카드가 꿈꾸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의 모습이다.

신한카드는 '직원의 처우가 개선돼야 회사가 한발 나아갈 수 있다'는 CEO의 경영방침에 따라 회사와 직원이 동반성장하는 것을 제1목표로 삼고 있다.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신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신사옥 내 사내식당 및 카페, 짐(Gym), 클리닉(Clinic), 층별 휴게실 등 임직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을 마련했다. CEO와 임원 참여의 '점심배식', 직원 간 화합을 위한 '평창올림픽 응원전', 직원 및 가족을 사옥에 초청해 가족애를 다지는 '신한가족 이벤트'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찾아가는 情식당, 힐링밥차' 등의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현장 조직인 지점의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결집할 수 있도록 그림(낙서)을 매개로 소통·공감하는 '두들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은 물론이고 임직원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 혁신과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몰입과 창의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딥워킹타임(Deep Working Time)' '자율출퇴근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해외 휴양소를 확대 지원하고, 휴가 사용 활성화 이벤트를 지속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임직원의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이라 인식하고, 직원이 건강해야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 회사 생활도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이를 위해 짐(Gym)을 활용한 피트니스, PT, 요가 등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클리닉(Clinic)을 활용해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예방접종 등 임직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연 및 회식문화 개선 캠페인' '스마트 운동법 강연'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주식회사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GPTW 종합대상ㅣ9년 연속 대상] BNK부산은행


1967년 10월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한 BNK부산은행(이하 부산은행)은 당시 임직원 82명에 불과했다. 설립 51년이 된 부산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원, 임직원은 약 4000명에 이른다. 부산은행의 경영철학에는 경영진과 직원 또는 직원 상호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과 일·가정의 균형 잡힌 행복을 추구하며 즐거운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조직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직원만족경영'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부산은행은 '신나는 일터' '행복한 삶터' '즐거운 놀터'로 구분해 직원만족경영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첫째, 신나는 일터를 위해서 CEO와 직원 간, 경영진과 직원 간, 그리고 직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일·가정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삶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가령 주 5일을 모두 '가정의 날'로 정하고 매일 오후 7시가 되면 사내 모든 PC를 자동으로 꺼지게 했다. 셋째, 즐거운 놀터를 위해 직원 가족 대상 주말농장 등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9년 연속 대상] 한국마즈


한국마즈는 스니커즈, 트윅스, 엠앤엠즈 초콜릿 제품과 시저, 템테이션 등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로 친숙한 기업으로 2018년 민트 이클립스를 론칭했다. 자율적, 수평적 소통 문화를 토대로 행복한 업무 환경을 정착시키고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마즈는 마즈 본사 설립 이후 한 세기 넘게 지켜온 5가지 원칙, 우수성, 책임, 상호성, 효율성, 자유를 실천하며, 특히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유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마즈의 임직원은 동료 간 배려와 격려, 사회기여도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는데, 이는 한국마즈가 직원들을 단순히 피고용인이 아닌 '어소시에잇(associate, 동료)'으로 존중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임직원 모두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이루고 직책 구분 없이 소통하며 긍정적인 사내 분위기 일조에 기여했다. 직급에 관계없이 서로 영어 이름으로 부르거나, 매년 직원 몰입도 조사를 통해 어소시에잇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마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5년 연속 대상] 케이던스코리아(유)

케이던스코리아(유)(이하 케이던스코리아)는 분기별로 'C-ANGEL (케이던스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에서는 연간 5일의 '자원봉사휴가'를 직원들에게 부여해 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던스코리아는 또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결성된 '볼링&당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골프, 낚시, 문화·공연, 기타, 커피 동호회 등 7개의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케이던스코리아는 글로벌 상담 전문 기관 OPTUM과 연계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직원 상담 제도) 서비스를 전 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업무 만족도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케이던스코리아는 인정·감사·보상의 문화를 직원에게 더욱 독려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상금을 감사의 말과 함께 동료에게 전달하는 '직원 인정 제도'를 2012년에 도입, 실행하고있다.  

케이던스코리아(유)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5년 연속 대상] 한국애브비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한국애브비는 직원에게 회사의 비전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확신을 주고자 한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직원의 역량 개발과 적절한 성과 보상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애브비 직원 교육'으로 70:20:10의 법칙에 기반해 70%의 업무·프로젝트·새로운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배움, 20%의 관계(코칭, 멘토링)를 통한 배움, 10%의 교육을 통한 배움을 조합해 직원에게 최적화된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 스타 어워드'를 통해 매년 영업·마케팅·지원 부서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직원을 선정해 동반 1인과 함께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애브비는 '패밀리데이'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애브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5년 연속 대상] DHL코리아


DHL코리아는 1977년 국내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다.

DHL코리아는 동기부여된 직원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믿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주체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개개인의 공헌에 감사를 표현하는 문화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연 1회 일주일을 '직원 감사주간'으로 지정하고, 매년 테마를 설정해 전사적으로 직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있다. 'I Love IT Day' 등 특정 본부 직원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행사도 지속 개최한다. 또한 '책임을 다하는 삶'이라는 모토 아래, 연간 8회 이상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DHL코리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2년 연속 대상]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는 모든 직원의 경력·리더십 개발을 직원과 매니저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직원들이 현재의 위치에서 미래의 역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Korea IN3'와 'Enterprise Action Learning Program'을 들 수 있다. Korea IN3는 미래의 인재들이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가짐과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대리·과장급 직원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시작된 Action Learning Program은 타 사업 부분 이해 및 통합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안목을 바탕으로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경력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경험과 기술 등의 측면에서 각종 자료와 사례를 제공한다. 특별 프로젝트, 코칭, 멘토링 등을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며 직원 누구나 관련 자료를 온라인으로 얻을 수 있다.

한국존슨앤존슨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대상] AB  InBev  Korea(오비맥주)


AB InBev Korea(오비맥주)는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월례 행사인 '소통의 밤' '타운홀미팅' 외에도 '특별소통팀'을 신설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Sell More Beer' 채널을 통해 전 직원이 매출 증대를 위한 제안을 하고, 회사는 사업 타당성 검증을 거쳐 직원의 제안을 실제 비즈니스에 반영하고 있다.

이 밖에 매주 목요일 오후 'Happy Hour' 시간에는 맥주 바를 오픈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며 회의 및 모임을 열 수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 집중근무시간, 피씨오프(PC-OFF), 가정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AB InBev Korea(오비맥주)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대상] (유)그룹세브코리아


종합생활가정용품 브랜드 테팔로 유명한 (유)그룹세브코리아는 전 직원의 60% 이상, 임원진의 50%가 여성임을 고려해 출퇴근 시차제, 자녀 양육 코칭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령 근무 시작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출퇴근 시차제'를 통해 집이 멀거나 어린 자녀의 등교를 도와야 하는 직원이 상황에 맞게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매달 둘째 주 금요일을 '집밥데이'로 정해 조기 퇴근으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유)그룹세브코리아는 1997년 한국 법인 설립 이래, 지난 20년간 약 5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직원을 소중하고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는 경영이념이 큰 몫을 했다.

(유)그룹세브코리아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ㅣ대상]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인정받아 2017년 노사문화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일·가정 양립 여성가족부장관상 가족친화인증, 독서경영 우수직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가정의 균형을 위해 근로시간단축 및 유연근무제를 적용해 직원들의 충분한 여가활동을 보장해주고 있으며, 쾌적한 쉼터를 마련해 근무 환경도 개선하고 있다. 이밖에 가족 헬스케어서비스, 해외연수 등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노사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효사랑가족사랑 한마음체육대회, 공감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열며 활기 넘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대상]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직원이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성과를 내면서 효율적 업무 진행이 가능한 '스마트 워크'가 잘 정착된 회사로 꼽힌다. '유연근무제'가 대표적 사례. 직원들은 총 5가지로 구분된 출·퇴근 시간대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효율적 시간 관리를 위한 사내 문화도 다수 눈에 띈다. 외부 업무의 경우 출근 또는 퇴근 시간과 연계되는 일정을 잡을 것을 권장해 외부 업무 후 바로 퇴근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전사 동시 휴가 제도'도 업무 효율을 높인 요인이다. 매달 1~2일을 전사 휴일로 지정해 재충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

'여성 존중 경영'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육아 휴직과 출산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여성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는 등 인재에 대한 투자에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대상] EY한영


EY한영은 지속적 성장을 통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는 회계·컨설팅 법인이다. 2013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왔고 2017 회계연도에는 연간 매출 3393억원을 달성하며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일궈냈다. EY한영은 1982년 영화회계법인 설립 이후 1989년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언스트&영(EY)의 회원법인으로 가입,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다각도의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 굴지의 회계·컨설팅 법인으로 성장해왔다. 놀라운 성장세의 배경에는 '인재 우선'과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하는 기업 문화가 있다.

각 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이 힘을 모아 성과를 거두는 것. EY한영은 회계법인의 고유 업무인 감사를 기본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디지털 컨설팅, 인수합병(M&A) 회계 및 재무 자문 등 비감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며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EY한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대상] ㈜앤비젼


2003년 설립된 ㈜앤비젼(이하 앤비젼)은 인간의 눈을 대신해 인지, 판단하는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관련 산업의 핵심 제품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 평균 24%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앤비젼은 '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일하는 회사'를 추구한다.

앤비젼이 밝히는 '특별한 방식'이란 구성원 개개인을 자극하는 강한 내적 동기를 찾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자적 기업 문화를 말한다. 일례로 앤비젼은 연초마다 직원 개개인이 공동의 유익에 기여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회사는 이를 적극 지원해 개인의 성장과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제 해결을 위해 학습 팀을 구성,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코치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액션 러닝'도 업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한 요인으로 꼽힌다.

㈜앤비젼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대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승강기로 인한 위험 및 재해 방지와 체계적 안전 관리 추진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 기관이다. 66만여 대, 세계 8위 규모에 달하는 국내 승강기의 안전 검사와 인증, 사고 조사,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이 도입한 '한국형 스마트 검사 시스템'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요인으로 꼽힌다. 공단 전체 인력의 80%에 달하는 검사원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검사 결과 입력 등 업무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현장으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하는 문화가 정착돼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매주 수요일은 야근을 금지하고 오후 6시 10분이 되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도록 했다. 전 직원이 정시 퇴근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는 한편 유연근무제 활성화, 출산 및 육아 휴직 보장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대상]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됐다. 임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업인 역량 강화 교육과 임업 컨설팅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분야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노사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근무 혁신 모델을 도입한 점은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일궈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PC-OFF' 제도를 시행,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매월 셋째, 넷째 주 금요일을 'for-rest의 날'로 지정해 오후 4시에 퇴근하게 하는 등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 수립에 공을 들인다. 여기에 연차휴가와 유연근무 활용을 부서 평가에 반영하는 등 직원의 '휴식 있는 삶'을 보장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본상] 시스멕스코리아㈜


시스멕스코리아㈜는 체외진단 혈액 검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시스멕스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올해로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지향하는 시스멕스코리아㈜는 전 직원에게 사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회사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장려해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추구한다. 일례로 2년에 걸쳐 진행한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전 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 실현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적극 도입해 조직 문화를 개선해왔다.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했다.

시스맥스코리아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여성 평균 고용률 7.76%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


여성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일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GPTW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011년부터 선정·발표해온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비롯해 성별에 무관한 신뢰 관계와 수준 높은 기업 문화를 구축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심사는 국제 평가 기준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1차 심사인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조사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의 5개 범주 3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이 진행됐다. 2차 심사는 '구성원 인식(Employee Comment)' 조사로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했다. 3차 심사인 '기업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에서는 기업 내 신뢰 구현을 위한 전략, 제도 및 프로그램 등을 평가하고 최종 선정 기업을 가렸다.

최종 선정 결과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롯데면세점, 롯데컬처웍스㈜, 한국애브비 주식회사, ㈜씨제이텔레닉스, ㈜박스터, 인천항만공사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의 2018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여성 고용률은 8.4%이지만 한국은 이에 못 미치는 4.6%에 그쳐 33개국 중 27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또한 5.5%로 OECD 평균인 8.3%에 한참 뒤처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업의 평균 여성 고용률은 7.76%로 국내 평균을 훌쩍 넘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GPTW 종합 대상| 4년 연속 대상]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글로벌 2위 기업인 롯데면세점은 여성 사원 비율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만큼 여성 인재 육성과 복지 개선에 앞장서온 대표적 여성 친화 기업으로 꼽힌다. 여성 간부 사원의 비율도 43%가량으로 다양한 직급과 직무에서 여성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10월 새로 도입한 난임 휴가 제도는 여성 임직원의 고충을 반영한 대표적 모성보호 제도로 평가된다. 난임을 겪는 여성 임직원은 최대 6개월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산전 휴가, 연장 육아 휴가 등 육아와 관련된 휴직을 3년 이상 보장한다.

지난해부터는 그룹 내 8개 계열사와 함께 공동 어린이집을 운영, 워킹맘을 지원하는 한편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최대 12개월까지 돌봄 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태아 검진 휴가, 출산 시 경조금 및 축하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모성보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휴직 후 복귀를 앞둔 여성 임직원의 빠른 적응을 위해 각종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톡톡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또 유연근무제의 도입으로 워킹맘의 경우 늦은 출근을 활용해 자녀의 등교를 도울 수 있게 했다.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가족을 위한 제도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며 "일터를 제2의 가정으로 여길 수 있도록 임직원의 목소리에 지속해 귀 기울여갈 것"이라고 했다.

롯데면세점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5년 연속 대상] 한국애브비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한국애브비는 혁신적 근무 환경 개선과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패밀리 데이'의 경우 기존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제도였는데 올해는 오후 3시로 퇴근 시간을 1시간 더 앞당겼다.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가족과 함께 과학 원리를 배우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가족의 특별한 사연을 신청받아 선정될 경우 가족 여행비를 지원하는 '우리 가족, 어디가?'를 비롯해 여성 또는 학업을 병행하는 임직원을 위한 탄력 근무제와 재택 근무제, 육아기 단축 근로 등을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성과 보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개개인에 맞춤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각종 시상을 통해 해외여행, 학자금 등을 제공한다.

한국애브비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3년 연속 대상]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전 직원의 행복 증진을 통한 건강한 기업 문화 구현에 주력하고 그 일환으로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임산부 배려 문화 캠페인'. 임신부터 출산 과정 전반을 초·중·후기로 나눠 시기별로 과도한 업무를 지양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권고해 사내 임산부가 마음 편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난임여성을 위한 '난임 휴직제도'를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난임 판정 시 인공 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 등 난임시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출산예정 직원에게는 대표이사의 축하편지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시행된 '사내 가족 친화적 휴직제도' 또한 대표적 여성 친화적 제도로 꼽힌다. 이를 통해 여성 임직원은 출산 전후 휴가 외에도 최대 2년에 달하는 육아휴직을 보장받고 있어 육아와 복직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어냈다. 경력이 단절될 것을 고려해 육아휴직 기간에도 도서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최대 1년까지 휴직할 수 있는 '자녀입학돌봄휴직제'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 ㈜박스터


㈜박스터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성별과 국적, 인종, 종교 등 서로 다른 배경의 인재가 모여 역량을 발휘할 때 창의와 혁신이 이뤄진다는 경영 철학 아래 다양성과 포용의 기업 문화를 지향한다. 일례로 2012년 도입한 유연 근무제를 통해 재택근무, 출퇴근 시간 자율 조정 등 임직원의 효율적 시간 활용이 가능케 했다. 한발 더 나아가 '플렉스 타임(Flex Time)'제를 도입, 한 달 총 근로 시간 중 매일, 매주의 근로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직원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매달 세 번째 금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정했다. 모든 직원이 오전만 근무하고 오후엔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이 같은 제도는 특히 전체의 48%에 달하는 여성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 자녀 교육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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