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김재환 부상 공백, 최주환이 메운다"

  • 뉴시스
    입력 2018.11.08 16:45

    한국시리즈 2차전, 인터뷰하는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를 바꾸며 필승을 다짐했다.

    두산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을 치르기 위해 몸을 풀고 있었다.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4시께 경기가 9일 오후 6시30분으로 순연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패한 후 2차전을 잡은 두산은 3차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3차전 직전 훈련 도중 허리를 다친 4번타자 김재환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4차전에서 영건 이영하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 두산은 경기가 하루 연기되자, 조쉬 린드블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경험이 적은 신예보다 외국인 선수가 조금 더 낫다고 판단했다.김 감독은 "4차전에서 린드블럼이 나오고 이영하는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김재환의 공백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아마 김재환은 내일 경기 출장도 쉽지 않을 거 같다. 통증만 잡히면 무리해서라도 나오겠다고 하는데 조금 지켜봐야겠다. 괜찮다고 하더라도 연습 때 치는 거 하고 경기 때 치는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최주환이 4번타자(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비로 경기가 하루 연기된 것에 대해서는 "내일 이기는 팀에게 좋은 거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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