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All That Golf]'최후의 결전' 앞둔 이형준 “효원이 형과 나의 매치 플레이”

입력 2018.11.08 09:56 | 수정 2018.11.08 14:27

8일 개막 투어챔피언십 첫날 이형준-박효원 같은 조 맞대결


대상 포인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형준(오른쪽)과 박효원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KPGA민수용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대회인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이 이번주 열리는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누가 대상을 차지할 것이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이듬해 유러피언 투어 시드와 보너스 상금 1억원, 제네시스 차량 1대, 그리고 5년간 KPGA 투어 카드가 주어진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4514점을 쌓은 이형준(26)이다. 2위는 지난주 제주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박효원(31·4434점)이다. 둘 사이의 격차는 80점에 불과하다. 대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100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4위 맹동섭(31·3733점)도 대상을 차지할 기회가 있다. 이미 상금왕을 확정한 대상 포인트 3위 박상현(35)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대회 주최 측도 이형준, 박효원, 맹동섭을 흥행조로 편성했다. 8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장(파70)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이들 3명을 같은 조에 묶었다. 오전 10시20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7일 연습라운드 후 만난 이형준은 "이번 대회는 (박)효원이 형과 저만의 매치플레이라고 생각한다"며 "컷이 없기 때문에 첫날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에 진출할 생각이 없었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일단 대상을 수상한 후 다시 한 번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지난주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연장전에서 이형준을 꺾고 우승했던 박효원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 좋겠지만 특별히 의식을 하진 않겠다"면서 "(이)형준이와 한 조에서 플레이 하는 것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예상 우승 스코어에 대해서는 이형준은 "17언더파", 박효원은 "15언더파 정도는 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둘은 일반적으로 파5 홀에서는 버디를 노리지만 여기에 있는 2개의 파5 홀은 페어웨이 폭이 좁고, 공략이 까다로워 파만 해도 만족한다고 했다. 2번과 15번 홀은 평소에는 파5로 운영되지만 이번 대회에는 파4로 세팅됐다. 그래서 기준 타수가 파70이다. 박효원은 "그린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은 굴곡이 많아 신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민학수의 All That Golf’는 이번 대회 우승자와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민학수의 All That Golf’ 구독 버튼을 누른 뒤 댓글(예상 우승자-스코어-메일 주소 순서) 형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우승자와 스코어를 맞힌 참여자에게는 마루망 드라이버(1명), 스릭슨 캐디백(1명), 제임스 밀러 퍼터(1명)를 준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2라운드가 끝나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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