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홈런, 팬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이다"

  • 뉴시스
    입력 2018.11.08 00:39

    기뻐하는 스리런 홈런 로맥
    SK 와이번스의 4번타자 제이미 로맥(33)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결정적인 홈런 2방을 터뜨렸다. 로맥은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맥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SK가 3차전에서 기선을 단번에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로맥의 홈런 덕분이었다. 로맥은 1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선제 3점포를 터뜨렸다. 8회 2점차의 살얼음판 리드에서는 박치국을 상대로 쐐기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7-2로 승리했고, 앞으로 2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로맥은 3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로맥은 "2차전에 두산이 이겼다. 홈에 와서 우리가 좋은 흐름을 가져가도록 초반 흐름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했다. 켈리가 잘 던지고 득점을 먼저 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홈팬들의 응원 덕에 나온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문학에서 경기를 뛰면서 이런 열기를 느끼지 못했는데 영광이다. 팬들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줘서 잘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홈런을 친 후 한동민과 거친 세리머니를 하는 이유에 대해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한동민이 홈런을 치고 나서 홈으로 들어올 때 다음 타석이라 세리머니를 할 때 팔을 뒤로 끌어당긴다. 부상을 당하면 안되기 때문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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