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와 피트, 양육권 다툼 결국 법정으로

조선일보
  • 허윤희 기자
    입력 2018.11.08 03:00

    CNN "다음달 4일 첫 재판"
    졸리, 여섯 자녀 단독 양육 주장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55)와 앤젤리나 졸리(43)가 자녀 양육권 문제를 결국 법정으로 끌고 갔다.

    6일(현지 시각) CNN은 존 W 오덴커크 판사가 내년 6월 30일까지 피트와 졸리의 양육권 소송을 심리하며, 첫 재판은 12월 4일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오른쪽)와 앤젤리나 졸리(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16년 이혼하고 2년째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여섯 자녀가 있다. 졸리는 단독 양육을 주장하는 반면, 피트는 공동 양육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의 양육권 다툼은 지난 8월 언론에 각자의 주장이 공개되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졌다.

    앞서 졸리의 법정 대리인은 LA 상급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유의미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 1년 6개월간 정기적으로 지원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피트는 "졸리와 아이들을 수혜자로 130만달러(약 14억6000만원)를 지급했으며 졸리가 사는 주택을 구입하는 데 800만달러(약 90억원)를 보탰다"고 반박한 바 있다.

    피트와 졸리는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2003년부터 교제해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뒤 '해소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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