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경련 3000건 수술… 서울삼성병원 이어 두 번째

입력 2018.11.08 03:00

부산 봉생병원 이상훈 박사

부산 봉생병원 이상훈 박사
"뇌는 생명의 중추라 지금도 수술할 땐 진땀을 흘립니다."

최근 안면경련 등을 치료하는 미세혈관감압(MVD) 수술 3000건을 돌파한 부산 동구 좌천동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외과의 이상훈(59·사진) 박사는 "수천 건을 집도했지만 여전히 수술은 긴장된다"고 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미세혈관감압 수술 3000건 돌파는 이 박사가 처음이다. 전국으론 서울삼성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미세혈관감압 수술은 뇌의 혈관이 신경을 눌러 얼굴에 경련이 일거나 어지러워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이 박사는 "여건이 허락한다면 은퇴 전까지 수술 5000건을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 이 박사는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회장, 아시아미세혈관감압술학회 회장 등을 맡았다. 봉생병원은 '미세혈관감압술 3000건 돌파'를 기념해 이달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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