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투입해 KS 4차전도 잡는다…두산 이영하 출격

  • 뉴시스
    입력 2018.11.07 22:52

    7회까지 역투중인 김광현
    한국시리즈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SK 와이번스가 4차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김광현(30)을 투입한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7-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4번타자 제이미 로맥은 결승 3점포에 쐐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SK는 앞으로 2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4차전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해 25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복귀 시즌이라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왕년의 구위를 찾아가고 있다.

    올해 두산전에 4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1.99로 '천적'의 모습을 보였다. 22⅔이닝 동안 삼진은 26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불과 5개였다. 피홈런은 1개밖에 없었다.

    그러나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에 선발로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두산은 2년차 투수 이영하(21)를 4차전 선발로 기용한다. 이영하는 포스트시즌 첫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이영하는 올해 40경기에 등판해 10승 3패 평규자책점 5.28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나서다가 선발과 불펜을 겸했다. 시즌 막판에는 선발로 활약했다.

    올해 SK전에서 3경기(16이닝)에 모두 선발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하가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는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두산은 이영하가 부진할 경우, 불펜진을 총가동할 예정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