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고교 무상급식 실시...내년 1학년부터, 2020년 2학년, 2021년 3학년까지

입력 2018.11.07 17:14

부산에서도 내년 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 고교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사진 가운데)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2019년 1학년부터 시작해 2020년 2학년, 2021년 3학년까지로 무상급식이 단계적으로 확대해 실시된다. 소요 재원은 부산시가 40%, 부산시교육청이 60%를 부담한다. 2019년에 고등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초·중·고교 무상급식 전체 예산 1690억원 중 676억원을 부산시가 부담하고 114억원은 교육청이 부담한다.

부산의 무상급식은 2014년 3월 공립 초등학교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어 2017년 모든 중학교로 확대됐고 이번에 고교까지 포함됐다. 고3까지 혜택을 받는 2021년이면 부산의 모든 초·중·고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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