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에 대규모 워터파크 건설 계획 공고

입력 2018.11.07 15:27

금강산 해금강 구역의 호수 삼일포 정경./민화협 제공
북한이 금강산에 대규모 워터파크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외국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북한의 금강산국제여행사 사이트 ‘금강산’은 7일 북측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의 ‘금강산수영관’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투자 안내서를 게재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금강산 워터파크의 야외물놀이장은 부지면적 15만㎡에 건평 8만㎡이며, 실내물놀이장은 5만㎡ 부지에 1만5000㎡ 건평 규모다.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의 총 부지가 16만㎡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강산 워터파크 역시 매우 큰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안내서는 워터파크 투자방식은 합영 또는 합작 형태로 건설기 6개월에 운영 10년이라고 했다.

이 사이트는 워터파크 외에 ‘금강산특산물전시장’과 ‘내금강병원’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했다. 내금강병원은 온정리에서 북쪽으로 더 들어가 비로봉이 있는 금강군 내금강리에 건설할 예정으로 "관광객들과 보장성원들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강산특산물전시장은 금강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산나물, 야채와 과일,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가게로 나뉜다. 전시장은 두 개의 건물로 각각 1층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총 부지면적은 4.7정보(1정보는 3000평)에 건평은 1만2000㎡이다.

안내서엔 특산물전시장과 관련해 "금강산의 특산물들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들에게 봉사해줌으로써 금강산 국제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 하는 것"이라고 쓰였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