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료율 2년 연속 오른다

조선일보
  • 손호영 기자
    입력 2018.11.06 03:01

    내년 1.13%p 오른 8.51%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장기요양보험료율이 2년 연속 인상된다.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를 개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종사한 사람들에게 주는 장려금도 올린다.

    보건복지부는 5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올해(7.38%)보다 1.13%p 오른 8.51%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요양서비스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건보료가 월 10만원인 경우, 장기요양보험료는 올해 7380원에서 내년도 8510원으로 1130원 더 내야 한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지난 2010년 6.55%로 인상된 이후 계속 동결되다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0.83%p 올랐다. 1%p 넘게 보험료율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부터는 3년 이상 장기근속한 사람들에게 주는 장기근속 장려금도 기존 4만~7만원에서 6만~1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7년 차 이상 종사자가 월 1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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