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힐만 감독의 선발 라인업 승부수, 강승호-정의윤

입력 2018.10.27 12:25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SK 강승호.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10.04/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승부수는 정의윤, 강승호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 선발은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 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김성현(유격수)-강승호(2루수)다. 나와야 할 선수는 다 나왔다.
이날 넥센 선발은 제이크 브리검. 우완 정통파다. 이에 좌타자들의 출격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2루수로 최 항이 있고, 지명타자로도 박정권과 같은 자원들이 있다. 외야도 정진기, 김재현 등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SK 라인업은 한동민을 제외하면 전원 우타자로 짜여졌다.
김강민의 톱타자 출격은 미리 예고됐었다. 힐만 감독은 강승호의 2루 선발 출전에 대해 "강승호가 우투수를 상대로 기록이 더 좋다"고 말하며 "라인업을 짤 때 많은 부분을 고려했다. 좌-우 포진과 상대 투수 등 여러 부분을 코치들과 논의했다. 최선의 선택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승호의 올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은 2할1푼4리, 우투수는 2할5푼5리다. 정의윤은 올시즌 7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넥센전 9경기 타율 3할6푼4리 2홈런으로 강했다. 힐만 감독은 훈련 기간 김동엽의 타격감이 매우 좋다고 칭찬했는데, 김동엽을 대신해 정의윤을 5번에 배치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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