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아이콘, 출연없이 1위·4관왕..슈퍼주니어·NCT 127 컴백 [종합]

  • OSEN
입력 2018.10.13 16:39


[OSEN=하수정 기자] '음악중심' 아이콘이 1위에 올라 4관왕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콘의 '이별길', 로이킴의 '우리 그만하자,'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스페셜 MC로는 박성광이 2주 연속 활약했다.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이번에도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와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무를 소화하기 까다로운 미디엄 템포 곡이지만, 아름다운 춤선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아이콘은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해 음악 방송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주 '음악중심'에는 화려한 컴백 무대가 넘쳐났다. 슈퍼주니어, NCT 127, 위키미키, 에디킴, 낙준, 스누퍼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타이틀곡 'One More Time (Otra Vez) (Feat. REIK)'은 중독성 강한 레게톤 라틴 리듬과 눈 앞의 지금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퍼포먼스 역시 부드러우면서 절도 있는 세련된 동작으로 슈퍼주니어의 색다른 매력이 담겨 있다. 


NCT 127은 지난 12일 첫 정규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Regular'가 멤버들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중독적인 '라틴 트랩 (Latin Trap)' 장르의 곡인 만큼, 퍼포먼스도 그루브 넘치는 음악의 매력과 NCT 127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극대화한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Rie Hata)가 작업을 맡았다.

함께 선보이는 '악몽 (Come Back)'은 이별의 상처를 악몽 같은 날들로 표현한 어반 댄스 곡으로, 멤버들이 번갈아 등장하는 안무, 서로 대칭을 이루는 데칼코마니 댄스 등 다채로운 대형의 변화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절도 있고 세력된 매력을 엿보게 했다.


위키미키의 지난 11일 첫 싱글 '키스, 킥스'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위키미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표현하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크러쉬'는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레게와 일렉트로하우스가 혼합된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인 '크러쉬'는 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다.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모습을 표현한 가사도 흥미롭다.


'K팝스타 시즌3' 우승자이자 '버나드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받았던 낙준은 2017년 박낙준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교체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체중을 21kg 감량하고, 훈훈한 가을 남자로 비주얼을 대변신했다.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Still(Feat. LUNA)'은 헤어졌지만 여전히(still)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이 상대방의 관점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팝 발라드 곡이다. 무대 중간 박지민이 올라 화음을 맞췄다. 

스누퍼는 최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내 눈에는 니가'는 "내 눈에는 니가 너무 예쁘고 최고"라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올가을 감성을 저격할 설렘 가득한 사랑송이다. 각자 사랑에 빠진 남자를 표현해내며, 청량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디킴은 지난 11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3년 9개월 만에 미니앨범 '마일스 어파트'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떠나간 사람이 놓고 간 사랑의 흔적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감미롭고 달달한 에디킴의 보이스가 귀를 호강케했다.


컴백 무대 외에도 솔로 가수로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를 비롯해 프로미스나인, 이달의 소녀 등도 멋진 무대를 선물했다. 

유리의 솔로 데뷔앨범 'The First Scene'은 유리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빠져가(Into You)'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이 곡은 리드미컬한 퍼커션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점점 더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10개월 만에 솔로앨범 파트2 'RE:FRESH'로 컴백한 소유는 시청자들을 라틴 감성에 흠뻑 취하게 했다. 신곡 '까만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매혹적인 소유의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9명 멤버 특유의 톡톡 튀고 청량감 넘치는 감성을 가득 담은 프로미스나인의 새 스페셜 싱글 앨범 'From.9'에는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을 비롯해 '댄싱퀸(DANCING QUEEN)', '물들어', '두근두근(From.9 ver.)', '22세기 소녀(From.9 ver.)' 등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러브 밤'은 사랑을 뜻하는 'LOVE'와 폭탄을 뜻하는 'BOMB'이 합쳐졌다.

이달의 소녀는 '하이 하이(Hi High)'로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하이 하이'는 하이에너지 장르의 곡으로 12명이 모였을 때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몰아치는 구성은 점점 더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 끝까지 시선을 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와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붙잡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슈퍼주니어, 유리, NCT 127, 소유, 스누퍼, 위키미키, 낙준, 프로미스나인, 에디킴, 세븐어클락, 이달의 소녀, 서지안, 루첸트, 더 로즈, 멋진녀석들, LST 등이 출연했다./hsjssu@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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