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시진핑, 10월26일 정상회담…“경협·북핵문제 논의”

입력 2018.10.12 16:38 | 수정 2018.10.12 16:41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12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달 25~27일 중·일 평화우호조약 발효 4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방중 둘째날인 26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경제분야 협력강화와 북한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협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제3국 인프라 지원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특히 이 자리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국 측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외교 일정을 소개하는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국제 정세에 대해 흉금을 터놓고 솔직하게 논의를 할 것"이라며 "중·일 관계를 새롭고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9월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K
아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6년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2년여 만이다. 방중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5일동안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열리는 벨기에를 포함해 스페인,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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