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서리 내린 쌀쌀한 아침…주말까지 추울듯

입력 2018.10.12 09:24

금요일인 12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고 대관령 등 일부 내륙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12일 아침 강원 대관령 기슭에 서리가 내렸다. 대관령은 이날 오전 영하 2.8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과 수원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보다 19일, 평년보다는 14일 이르게 서리가 발견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온도 곳에 따라 영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대관령 영하 2.4도, 태백 영하 0.4도, 철원 영하 0.1도 등을 기록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5.3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상된다.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각종 화재 위험도 높아졌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오는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철원 0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철원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등이다. 기상청은 추위가 14일까지 이어지다 다음주 초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4~7도가량 낮아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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