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선정, 가성비 좋은 서울 맛집 61곳… 국밥·평양냉면 가장 많아

입력 2018.10.11 12:01 | 수정 2018.10.11 19:52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발간 일주일 앞두고 ‘빕 구르망’ 발표
새로 선정 11곳 중 구이집 3곳으로 강세··· 전체 61곳 중에선 국밥·평양냉면 강세

미쉐린 가이드가 올해 서울에서 ‘빕 구르망’(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꼽은 식당 중에서는 고기구이집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국밥집과 평양냉면집이 각각 7곳으로 가장 많았다. /조선일보DB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이 서울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맛집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61곳을 11일 발표했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3만5000원(1인 기준) 이하로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을 의미한다. 지난해 48곳에서 13곳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레스토랑은 11곳 중에서는 미쉐린에서 ‘바비큐’로 분류한 고기구이집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서울 이태원 양갈비구이집 ‘교양식당’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단골집으로 화제가 된 신당동 돼지고기구이집 ‘금돼지식당’, 닭 목살 등 그동안 먹지 않던 부위까지 별미로 끌어올린 이태원 숯불닭갈비집 ‘세미계’ 등 3곳이 새롭게 빕 구르망에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바싹불고기 맛집 ‘역전회관’과 ‘오근네 닭갈비’까지 합치면 총 5개 구이집이 올해 빕 구르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빕 구르망은 미쉐린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된다.
돼지국밥집 ‘광화문국밥’과 곰탕집 ‘합정옥’ 등 국밥류는 2곳으로 고기구이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곳들까지 합치면 모두 7곳으로, 평양냉면(7곳)과 함께 가장 많이 빕 구르망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식당을 별 1~3개로 평가한 ‘본편’격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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