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S 탈락 확정, KIA 매직넘버 '1'...롯데 실낱 희망

  • OSEN
    입력 2018.10.12 10:51


    [OSEN=한용섭 기자] 치열한 5위 싸움의 끝이 보인다. KIA가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삼성은 5강 탈락이 확정됐다. KIA는 5위 확정에 1승만 남겨두고 있어 롯데와의 3연전에서 1승만 거두면 된다. 반면 롯데는 KIA와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극적인 5위 역전이 가능하다. 

    KIA는 10일 광주에서 한화 상대로 6-1로 승리했다. 선발 한승혁이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깜짝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선 나지완이 3-0으로 앞선 7회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롯데는 10일 부산에서 KT와 더블 헤더를 모두 패했다. 1차전 1-10 완패, 2차전은 0-7 완봉패를 당했다.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KIA와 승차를 없앤 롯데는 하루 사이에 5위 KIA에 1.5경기 차이로 밀려나 7위가 됐다. 

    KIA는 이로써 69승 72패, 남은 경기는 롯데와의 3경기다. KIA가 롯데 상대로 1승(2패)만 거둬도 시즌 최종 성적은 70승 74패(승률 .486)이 된다. 

    KIA가 롯데에 1승2패를 한다면, 롯데는 2승1패를 추가하고 마지막 두산전까지 승리해도 시즌 최종 성적은 69승 73패 2무(승률 .4859)가 된다. KIA가 롯데에 승률에서 1모 앞선다.

    반면 롯데가 KIA에 앞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KIA전 3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것 뿐이다. KIA가 롯데에 3연패를 당하면 69승 75패(승률 .479)가 된다. 롯데는 KIA 상대로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두산에 패하더라도) 최종 성적이 69승 73패 2무(승률 .4859)가 된다. KIA에 앞설 수 있다.

    삼성은 13일 최종전 넥센에 승리해도 68승 72패 4무(승률 .4857)가 된다. 5위 KIA가 남은 3경기를 전패하면 승률이 .479로 삼성에는 뒤진다. 그러나 KIA의 3연패는 곧 롯데의 3승 추가를 의미한다. 롯데가 KIA전 3승과 두산전 1패를 해도 69승 73패 2무(승률 .4859)가 된다. 롯데가 승률에서 삼성에 2모 앞선다. 

    KIA가 1승만 하면 KIA의 5위 확정, KIA가 롯데에 3연패를 하면 롯데가 5위 자리를 차지한다. 삼성은 KIA, 롯데의 모든 승패 경우의 수에 따라 탈락이 확정됐다. 

    다만, KIA-롯데가 12회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우 5위 경우의 수는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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