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 강원도 홍천서 개최

입력 2018.10.10 14:02

10~11일 홍천군 서석면 일대
학술대회, 유족의 밤 행사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이 10~11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일대에서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를 연다.

‘동학농민혁명, 평화의 꽃으로 활짝 피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이사장 이기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홍천군 서석면 자작고개전적지는 동학농민군과 민보군(民保軍·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유생들이 조직한 군대)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장소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강원 지역에서 가장 큰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1894년 10월23일 이곳에서 농민군 800여명이 숨졌다. 농민군을 추모하기 위해 1977년 ‘동학혁명군추모탑’이 건립됐다.

기념대회는 첫째 날인 10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와 북한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펼쳐진다.

동학농민혁명 역사특강과 유족들의 삶의 애환을 발표하는 유족의 밤 행사도 진행된다.

11일엔 역사체험 프로그램, 124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선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과 계승·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진수 보은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 3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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