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짜증난다" 래퍼 쌈디, 소셜미디어 방송서 '욕설'…"불쾌감 줘 죄송"

입력 2018.10.10 10:12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34)가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 진행 중 욕설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래퍼 쌈디가 지난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욕설 방송’으로 논란이 되자 9일 올린 사과문./인스타그램 캡처
쌈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께 불쾌감을 줘서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나의 실수이다.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어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 감사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쌈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DJ웨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쌈디는 DJ웨건의 노래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한 네티즌이 "인맥 힙합"이라고 지적하자 "너네가 잘 모르나 본데 DJ웨건 XX 잘한다. 그걸 XX '인맥 힙합'이라고 떠들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쌈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이어 쌈디는 "XX 짜증난다. 듣기 싫으면 듣지 말라", "XX 방구석에서 음악 처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이 XX으로 보이느냐", "XX 음악이 쉬운 줄 아느냐"라고도 했다. 목소리가 울린다고 한 댓글에는 "다 받아주니까 XX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19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시청했고, 쌈디가 욕설을 하는 장면은 녹화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로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개인 방송이라고 하더라도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볼 수 있는 방송에서 욕설을 한 건 잘못됐다", "'방구석'에서 음악 들어서 죄송하게 됐다", "미성숙한 행동에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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