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의혹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구속영장 청구(종합)

입력 2018.10.08 20:10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했던 조 회장이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특혜채용에 가담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2013~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한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김모씨와 이모씨를 구속했는데, 조 회장이 이들과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번달 3일과 6일 각각 조 회장을 비공개 소환해 범죄 혐의를 조사한 바 있다.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르면 10~11일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외부 청탁을 받은 지원자를 특별 관리하고, 부서장 이상의 임직원 자녀가 지원하면 별도 관리하는 등 채용비리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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