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KBO리그 9월 MVP 선정 '개인 최초'

  • OSEN
    입력 2018.10.08 14:11


    [OSEN=이상학 기자] SK 외야수 한동민이 데뷔 첫 리그 월간 MVP를 차지했다. 

    KBO(총재 정운찬)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공동 시상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9월 MVP에 SK 한동민이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한동민은 총점 38.11점을 획득했다. 26.08점을 얻은 두산 투수 이용찬을 제치고 개인통산 처음으로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동민은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에서 모두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에서는 총 30표 중 10표(33.3%)를 획득했고, 팬 투표에서도 40%를 넘어서는 28,136표(42.88%)의 지지를 받았다. 두산 이용찬은 승리 공동 1위, 탈삼진 4위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기자단 투표(8표-26.7%)와 팬 투표(16,722표-25.49%)에서 모두 2위에 그쳐 아쉽게 수상 기회를 놓쳤다.

    9월 한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한 한동민은 12홈런으로 이 부문 1위였다. 장타율(.777) 2위, 안타(32), 타점(26) 모두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한동민은 팀 타선을 이끄는 동시에 SK 구단 최초 좌타자 40홈런 돌파 및 최다 타점 타이기록(2017년 최정-113타점)까지 세우며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은 물론 팀의 기념비적인 기록들을 작성하고 있다.

    한동민의 9월 MVP 시상식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 SK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신한은행 안효열 상무가 맡는다.

    9월 MVP인 한동민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한동민의 출신교인 대천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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