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경남 꺾고 6위 도약

  • 뉴시스
    입력 2018.10.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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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2위 경남FC의 발목을 잡았다.

    제주는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고 16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제주는 2연승에 성공했다.

    상위 스플릿 진출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점 41(10승11무11패)이 된 제주는 강원FC(승점 39·10승9무13패)를 밀어내고 6위에 등극했다. 스플릿 구분 전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를 잡으면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입할 수 있다. 지더라도 강원의 결과에 따라 6위를 지킬 수 있다.2위 경남은 5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2013년 11월24일부터 이어지던 제주전 무패 행진도 6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주 공격수 말컹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다.

    경남은 네게바, 김효기, 쿠니모토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제주는 찌아구의 한 방에 기대를 걸었다.

    제주가 전반 6분 찌아구의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경남은 전반 13분 쿠니모토의 헤딩슛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에도 ‘0’의 균형은 계속됐다. 경남 골키퍼 이범수는 후반 27분 이광선의 헤딩슛을 몸을 던져 막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제주 이동수의 한 방으로 희비가 갈렸다. 교체로 등장한 이동수는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팀에 승점 3을 선사했다.

    수원 삼성은 상주 상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들이 팀을 구했다.

    수원은 전반 19분 권완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데얀, 후반 33분 사리치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점 46(12승10무10패)이 된 5위 수원은 33라운드 결과에 관계없이 상위 스플릿행을 확정했다. 상주는 승점 33(8승9무15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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