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All That Golf]다승 선두 이소영, ‘메이저 퀸’에 성큼…하이트진로 2R 선두

입력 2018.10.05 18:41

이소영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KLPGA
이소영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둬 다승 1위다. 상금은 4위. 2016년 데뷔 후 가장 성공적인 해를 보내고 있다. 데뷔 후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소영은 이제는 내심 메이저 트로피를 기대하고 있다.

이소영이 마침내 기회를 잡았다. 5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답게 코스 세팅을 어렵게 한 데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까지 내리면서 선수들은 오버파 스코어를 쏟아냈다. 언더파를 친 선수는 4명에 불과했다. 중간 합계 기준으로는 이소영과 2위 인주연(3언더파)만이 언더파다. 전날 4명에 이어 이날 12명을 합해 기권을 한 선수는 16명이나 됐다.

이소영도 첫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4번과 9번 홀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후반 들어 10번과 12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이소영은 13~14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인주연도 1타 차로 따라붙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상금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는 배선우는 박주영과 함께 이븐파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던 김지현은 4타를 잃으며 1오버파 공동 5위로 밀렸다. 상금 1위 오지현은 1타를 줄인 덕에 2오버파 공동 8위로 뛰어오른 반면, 상금 2위 최혜진은 5타를 잃어 공동 12위(3오버파)까지 미끄러졌다.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원조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은 5오버파 공동 25위로 컷을 통과했다. 2라운드 후 열릴 예정이었던 강수연의 은퇴식은 최종일인 7일로 연기됐다. 강수연은 은퇴 후 교습가로 제2의 골프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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