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공동 4위

  • 뉴시스
    입력 2018.10.05 15:33

    2018~2019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누빌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개막전에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노스(파72·7166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보기없이 버디만 6개의 깔끔한 라운드를 펼친 임성재는 공동 4위로 첫 날 일정을 마쳤다.

    임성재는 2부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PGA에 입성했다. 웹닷컴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데뷔와 동시에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기대대로 임성재는 안정된 기량을 뽐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11번홀에서 시즌 첫 버디를 신고했다. 14번홀에서도 2m짜리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임성재는 후반 버디 4개를 보탰다. 특히 3번홀부터는 3연속 버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97위에 그쳤다. 배상문(32)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25위까지 미끄러졌다.

    선두는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에게 돌아갔다. 스트라카는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장식했다.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은 7언더파 65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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