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軍 “발트해서 335명 태운 여객선 화재…구조 중”

입력 2018.10.02 22:31 | 수정 2018.10.02 22:49

승객 335명을 태우고 발트해를 지나던 여객선에서 엔진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리투아니아 군 당국이 2일(현지 시각) 밝혔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2시 45분쯤 발트해 국제 해역을 항해하던 여객선의 조난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10월 2일 승객 335명을 태우고 발트해를 항해 중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진 여객선 ‘레기나 시웨이즈’의 모습. /RT
러시아 공영방송 RT도 러시아와 리투아니아 구조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위해 현장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사고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탑승객들은 구조대와 함께 선상 안전한 곳에서 피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진압됐지만, 선박은 여전히 해상에 표류된 상태다.

사고가 난 선박은 덴마크 선사 DFDS에 속한 ‘레기나 시웨이즈(Regina Seaways)’로 알려졌다. 이 여객선은 독일 북쪽 키엘 지역에서 출발해 리투아니아 항구 도시 클라이페다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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