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美-캐나다, 나프타 재협상 타결”

입력 2018.10.01 11:28

미국과 캐나다가 30일(현지 시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타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지난 6월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만난 모습. /조선DB
WP, AFP통신 등은 이날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협상을 타결지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미국 정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양국이 나프타 재협상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와 먼저 나프타 개정안에 합의한 미국은 이날을 시한으로 정하고, 캐나다의 동참을 압박하며 협상을 벌여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밤 각료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타결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캐나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AP통신에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나프타 재협상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가 동참하지 않으면 멕시코와의 양자 무역협정 형태로라도 나프타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멕시코와의 나프타 개정안 전문을 이날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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