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사망자 1200명 이상으로 늘어”

입력 2018.10.01 10:54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1일 "사망자 숫자가 전날 1200명 이상으로 늘었다"며 "진앙지와 가까운 동갈라 지역 피해가 집계되면 사망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N)은 이번 쓰나미로 8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1만7000명이 집을 잃었고 다시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만 24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인구가 30만명에 이르는 해안 도시 동갈라의 피해 상황이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며 "사망자는 수천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재난당국은 아직 추가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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